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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에 있는 남지장사를 다녀왔어요.
남지장사는 북지장사와 더불어
오래된 절인데요.

느낌도 북지장사와 비슷했어요.
남지장사까지 가는 길은 살짝 꼬불꼬불한데요
도착하면 주차장이 넉넉합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본 뷰가 엄청 좋아요.
지금이 단풍철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계단을 올라가면 남지장사가 있어요.
언덕(?) 위에 있어서 뭔가 웅장해 보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당이라는
오래된 절이라는 느낌이 있어
좋았습니다.

멋진 나무가 있어요.

큰 은행나무도 있어서 더더욱 멋진
남지장사.

답도 있고,
탑 뒤로는 대웅전이 있고 그 옆으로는 보수 공사 중인
건물이 있었어요.

모과나무도 있었는데
근처만 가도 향긋한 모과 향기가 났었어요.

남지장사의 우측에는 백련암이 있어요.
가는 길에는 소나무가 쭈욱~ 뻗어있어서
걷는 내내 좋았어요.

백련암을 둘러보고,
좌측에 있는 청련암으로 갔습니다.
청련암을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해요.

청련암으로 가는 길에도
큰~ 나무들이 많이 있어요.
정말 경치가 끝내줍니다.

아하~ 이걸 어쩐다요.
청련암은 현재 공사 중이었어요.
12월 24일까지 공사기간이니
내년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한 번 더 와야겠어요.

일 년에 한 번 북지장사와 남지장사를 방문해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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