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56

[독서]어른들의 행복은 조용하다_태수

나는 어른인가?!도대체 어른이와 어린이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나이? 결혼유무? 자녀유무?되돌아 생각하면,학창시절에도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일어나지 않을 많은 일들로 걱정하고 있지 않은가?지금도 마찬가지다.십년, 아니 일년 뒤에 생각했을 때 아무것도 아닌 혹은 기억도 나지 않을 일로 지금 걱정하고, 신경쓰고, 고민하고 있지는 않는가?이번의 책은 특별한 날 보다 보통날을,행복을 쫓기 보다는 불행을 쫓아내기를.경규 아저씨가 얼마전 티비에서 ‘대확행’에 대해서 말했다.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것, 가족 또는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것!!!소소한 행복 같지만 사실 큰 행복이다.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너무 야박하게 평가하고 있지 않는가?!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많..

사용해봄 2025.03.07

봄 맞이 보석금전수 화분갈이

무럭무럭 잘 자라주던 우리의 보석금전수가띠로리~ 무슨일일까요?!갚자기 잎이 노랗게 변하는 녀석들이 생겼어요. 새싹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큰 걱정은 안했는데요. 유독 노란잎이 많아지고 있어서..검색을 했답니다. 이유는!!1. 물 많이 줘서. 2. 온도를 잘못 맞춰서. 3. 영양이 너무 많거나 부족해서. 우리 보석금전수를 까보니..과습도 온도도 아녔어요. 알뿌리가 굵직굵직 건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너무너무 꽁꽁 달라붙어있어서성장 할 자리가 없었나봐요. 그래서 유튭에서 검색한 바로는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굵은 자갈!! 펄라이트!!배양토!!ㅋㅍ에서 주문하니 바로 도착!!세상 참 살기 좋아요. 원래는 한 화분에 다 옮기려고 했으나너무 빡빡해서 두 화분에 나눠 심었어요. 작은 새싹들까지도 야무지게 심어주었어..

사용해봄 2025.03.03

대구 방짜유기 박물관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했다. 대구 팔공산 자락 북지장사 초입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이 정말 애기때 왔었는데,커서 오니 느낌이 또 다르다. 오랫만에 만난 엄마와 남친. 두분이 사이가 좋으셔서 참 고맙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 삶이란 무엇인가?인연은 또 어떠한 것인가?부모님의 삶을 보면, 특히 엄마의 삶을 보면인생은 참 알수없다는 생각이 든다. 도시에서 태어나 시골로 시집와서각종 집안일과 농사일을 하다. 늦은 나이에 다시 도시로 가서 삶을 이어간다. 어찌보면 참 기구하고, 어찌보면 버라이어티 하게재미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재미있는 시점도 힘이 든 시점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되돌아 봤을 때 아무것도 없이밍밍한(?) 삶 보다는 좋지 않나?!그래도 나는 잔잔하게 살아가고 싶다. ㅎㅎㅎ

다녀본곳 2025.03.03

퇴마록 영화 vs 소설

퇴마록 키즈!!중학교때였는가 겨울에 귤 까먹으면서노이즈의 ‘어제와 다른 오늘‘을 들으며 읽었던 기억이새록새록 납니다. 아마 어제와 다른 오늘 노래를 들을 때 현암과승희가 고군분투 했던 부분을 읽어서 수십년이 지난지금도 그 노래는 마치 둘의 테마곡처럼 떠올라요.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 왜란종결자. 치우천황기. 책들을 사서 읽으며 읽고 또 읽었던 책이었어요. 정말 국뽕적인 요소도 가미되어있고,외세의 침략으로 분하기도 했어요!!!하지만 더 분노했던건 퇴마록 영화!!!이건 그냥 🤬도 아깝습니다. 그냥 💩💩💩💩💩백만개입니다. 그래서 이우혁 작가님께 돈 벌려고 이렇게까지…하는 오해도 했었어요. 그러다 웹툰 퇴마록을 기대 없이 봤는데각색과 원작 내용이 잘 반영되어 상당히 좋았어요. 또 다시 영화화 하지..

다녀본곳 2025.03.01

가창 룰리커피 아이스크림 커피

남지장사를 다녀왔습니다. 북지-남지 장사를 다녀오는 루틴!!!오랫만에 먹는 큰나무집의 백숙은 맛있네요. 살이 훌훌훌 발라지고, 쫄깃쫄깃하니 맛있어요. 그리고 큰나무집의 매력포인트는잘 담근 장아찌류 🤗닭백숙을 먹고,남지장사에 갔어요. 올라가는 도로가 거의 완성이 다 되었어요. 그치만 살짝 비포장도 있어서 흑흑몇 일전에 세차를 깔끔하게 했거든요. 혹시나 지저분해질까봐 걱정했는데살살 다니니까 괜찮았어요. 남지장사는 소나무가 우뚝우뚝 솟아 있어서공기가 엄청 좋았어요. 솔향과 피톤치드 맑은 공기 너무 좋아요.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바퀴 잘 돌고와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롤리커피는 인산인해😳자리가 없었고, 오레오 치즈케잌은 품절 사태!!!맛있게 먹고,바라 잘 쐬고 집으로 복귀!!!올 한 해도 화..

오늘일기 2025.02.02

순두부찌개_산골기사식당_팔공산

지난 북지장사 방문때는 순두부 찌개를 먹었어요. 어린시절 부모님께서 두부를 직접 만드셨는데두부 만드는 날이면 맛 볼수 있었던몽글몽글 구름 같은 순두부가 기억이 나서요. 나이가 들면 추억으로 먹는다는 이야기가 절대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아요. 기본 5찬 + 간장이 나옵니다. 시즌에 따라 변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깔끔하고 간도 괜찮고 맛도 좋습니다. 주위의 시골 분위기 때문인지먹으면 건강해 질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아이들은 하얀 순두부를 먹었는데요. 맹탕이라 간장을 기호에 맞게 적당히 타서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순두부 찌개를 주문했는데요. 빨간 국물만큼 맵지는 않았어요. 고기, 버섯 조금과 대파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사실 기대했던 맛 보다는 조금 덜 한 것 같았어요. 만들 수 없어 찾아와 ..

다녀본곳 2025.02.01

빵이 맛있는 _ 팔공산 베르겐 에스프레소바

명절마다 빠지지 않는 팔공산 북지장사 방문. 올해는 얼마전 내린 눈이 남아 있어서 좋았어요. 눈사람도 만들고,고드름도 보고,소원도 빌고,운동도 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궁금한 입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유명하다고 알려진 베르겐 에스프레소바를 방문했어요. 꼬불꼬불 산 속에 숨어있어요. 이런 곳에 카페를 만든 것도 대단한데어뜨케 알고 사람이 일큼 많은지 그것도 대단했어요. 주문을 하는 곳에서 빵을 고르는데빵 냄새가 엄청 좋았어요. 에스프레소바니까 에스프레소 3종과꼬문자매용 초코라테 핫을 주문 했어요. 초코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입맛에 맛게초코발린 크루아상과 붕어빵도 주문했어요. 가게는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아요. 너무 겨울이라 뷰가 살짝 아쉬웠는데요. 눈이 오거나 녹음이 푸르를때 오면더 좋을 것 같았어요..

다녀본곳 2025.01.30

삼성 창조경제단지 맛집_소문난 동래 밀면

침산동에는 삼성 창조경제단지가 있어요. 식당도 카페도 있고,벤쳐 느낌의 회사들도 있고, 은행도 있어요. 깔끔하게 잘 꾸며놓았지요. 서가앤쿡, 풍국면, 멕시칸푸드, 공차, 투썸, 곰탕집, 소문난 동래밀면 등 웬만한 푸드코트 만큼 다양한 음식점들과 은행도 있고 그렇습니다. 가성비 맛집으로 밀면집을 자주 가는데요. 뽀얗고 찐한 국물에 탱글한 면이 들어 있는온밀면과 물비빔밀면 그리고 찐만두를 주로 주문해요. 탱글탱글한 밀면에 양념이 잘 버무려져 있어서엄청 맛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주로 물비빔밀면을 먹는답니다. 찐만두도 참 맛있는데요. 쫄깃함이 특징입니다. 고기만두임에도 심하게 느끼하거나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도 아주 합리적입니다. 살짝 입에 안맞을 수도 있겠지만,가격 생각하면 부산에 안가고도 ..

다녀본곳 2025.01.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