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짬뽕이 땡기죠. 폰 배터리의 교체 후 저녁을 먹으러 중국집에 갔어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꽤나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탕수육은 딱딱하지 않고 촉촉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히안하게 소스에 담겨있는 부분도 물컹하거나 눅눅하지 않고 코팅이 된 느낌이라 더 쫄깃한 식감이 있었답니다. 짬뽕이 푸짐하고 매생이가 들어가 있어요. 맵지 않고 사골국물을 먹는 것 같은 걸죽함?! 면발도 탱글탱글했답니다. 짬뽕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이야~ 짜장면이 제대로 였어요. 면이 진짜 탱글쫄깃 했습니다. 다음에 또 온다면 간짜장을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