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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에서 특이한 삶의 방향으로 이슈가 되고,
심지어 그 특이함을 발판삼아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도 받았죠.
웹툰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요.
사실 늑대가 나오고 하는 과도한(?) 상상력에
혀를 내두르며 의리도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엉뚱하고 솔직한 라이프 스타일이
관심을 끌었죠.
책이든 그림이든 곡이든
누군가의 작품에는 그 사람의 자아가 녹아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안84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웹툰에서 봤던
우기명과 봉지은이 나오는데요. (내피셜)
상상의 나래를 펼친 그림들 속에서
뭐지?! 란 의문을 갖는 감상자를 위해서 인지
곳곳에 해설을 만들어 두었어요.
현재의 시대상황과 고민과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을 했는데요.
그런 해설을 보고 그림을 보니
’아~~~‘ 싶었습니다.
그. 알. 못. 이라 ㅎㅎㅎ
넓지 않은 공간이라 첫타임 오픈런(?) 까지 했는데
천천히 둘러보기엔 괜찮았구요.
공간이 좁다보니 인원을 체크하며 입장을 시켜서
예매한 시간에 입장을 못 하고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전반적으로 백화점 전체가 더워서 좀…
그리고 큰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좁아서
아쉬웠어요.
기안도 티켓을 받으면서 바우처도 주는데요.
큐알로 찍어서 h-point로 적립을 한 후에 어쩌고 저쩌고 설명이 있는데.. 어려웠어요 ㅜㅠ
그래도 오랫만에 그림을 보며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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