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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 없는 휴일.
아침에 일어나서 정리를 하고,
엄마가 만들어 준 요리 중 꼬문자매가 원하는
카레를 먹었다.
냄새도 좋은 카레밥.
계란 프라이는 꼭!! 반숙으로 해 달라고 하는
꼬꼬와 무뇽이~ 냠냠 정말 맛있게 아침을 먹고는
할아버지를 보러 갔다.
할아버지 근처에는 갓바위가 있어서
간 김에 갓바위도 올라가기로 했다.
숲길과 포장길이 있었는데
숲길로 올라갔다.
길이 울퉁불퉁하고 계단이 높았지만
사족보행도 하며 어째 어째 갓바위 정상에 도착~
그런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갓바위’
그 말을 들은 꼬꼬와 무뇽이는 더 힘을 내
등산을 했다 ㅎㅎㅎ
과연 너희들의 소원은 무엇일까?!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소원을 빌고 있다.
지금의 핫이슈는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다들 자식 잘 되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은
다 똑같은 거 같다.
그리고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은 외식을 했다.
피자, 리조또, 로제 파스타.
꼬문자매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난 생각했던 맛이 아니었다.
살짝 밀가루 냄새라고 해야 할까?!
좀 강하게 나는 것 같아서..
오늘은 좀 실망. 하루가 어째 가는지 모르겠다.
내일도 휴일이다.
뭔가 대단한 이벤트는 아니라도 소소한 일상 속에서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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