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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니 생각이나는
칼국수 맛집.
코다리 맛집.
결혼 전 부터 열심히 다녔는데요.
벌써 애기들이 중딩이네요.
그 사이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했어요.
그마저도 몇 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사실 이사전 한옥집예서 풍겨오는 맛의 매력이 있었는데
더 깔끔해졌지만 저는 예전의 그 칼국수 가게가 그리워요.
맛은 거의 그대로니 아직 오고 있답니다.
기본 찬은 변함없이 똑같아요.
걸죽한 칼국수 보들보들한 면.
구수하니 맛있어요 ㅎㅎ
곱배기를 주문해도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그런지
금방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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