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본곳

센텀 스파랜드 _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 시티

김힝삐 2025. 1. 12. 21:19
반응형

올 겨울중 역대급으로 날씨가 추운 요즘 스파랜드로 갔습니다.
부산 신세계 백화점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픈 : 08:00
마감 : 23:00(입장 마감 : 22:00)
가격은 네이버 예약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아무래도 일요일이다 보니,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오픈런 비슷하게 갔습니다.

하지만, 차들이 꽤나 많이 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백화점에서 길을 잃으면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4번홀 근처에 주차를 하고, 4번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센텀 스파랜드가 나와요.
아니면 주차 요원에게 문의를 하면 잘 알려주십니다.
일찍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을 했는데요.
다 놀고 나올때쯤에는… ㅎㄷㄷㄷ
사람들이 엄청 기다리고 있으니 시간 잘 맞춰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각 찜질방에 사람들이 가득가득.
릴렉스 룸에 있는 해먹에는 입장 후 이곳 저곳 구경을 할 때 빼곤,
이용을 할 수가 없었답니다 흑흑

무시무시한 문신을 한 분들은 입장을 할 수가 없다고 하니, 참고 바래요~
입구에서 예약 확인을 하면, 키를 받는데요.
키를 받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옷을 받습니다.
여성분들은 수건을 2장 받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수건이 사우나 입구에 있습니다.
사우나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찜질방으로 이동을 하면,
만남의 광장이 나와요.

찜질방 입구에는 K찜질방하면 떠오르는 양머리 만들기 비법이 나와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편으로는 실외족탕이 있고, 나갈 때 입을 수 있는 외투가 걸려있답니다.
날씨 요즘 추운거 아시죠?!
바람도 어찌나 불던지 ㅎㅎ
그렇지만 물이 따뜻해서 발 담그고 있기 좋습니다.
하지만!!! 춥다는 거~

외투는 없을 것 같지만 외부 이용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서 그런지
몇 번 이용 할 때 마다 바로 이용을 할 수 있었답니다.

실외족탕의 풍경입니다.
칸막이가 되어있어서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수 있구요.
운치가 있습니다.
11월이나, 3월 쯤 이용을 하면 참 좋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너무 추웠어요

찜질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천장과 벽면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따뜻합니다.

여러가지 찜질방이 있는데, 각 방의 크기가 막 심하게 크지는 않아서 자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누워있기는 좀… 다른 이용자분들이 많아서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덥거나, 답답해 회전률이 괜찮아 이용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간식, 식혜, 계란을 구입 할 수 있어요.
맨 처음 입구에서 받은 키로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덮어놓고 먹다보면 나갈때 봉변 당할 수 있으니 ㅎㅎ
생각있는 소비 하길 추천!!!

다양한 테마의 찜질방이 있었는데요.
제대로 나온 사진이 이것 뿐이었네요 ^^

찜질방과 더불어 앉아서 휴식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어요.
그리고 안마기가 있는데 15분 3,500원 입니다.
마찬가지로 키로 결제를 하고 이용하는데요.
시원합니다!!!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게임장도 있답니다.
마사지 방도 있었고, 네일 하는 샵도 있었어요.
요가방도 있어요.

식혜와 계란은 못 참죠~
맛이 좋습니다~

라면도 팔지만, 라면 대비 가성비가 좋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12시 좀 되기 전에 갔는데, 약 1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하셨는데
30분 정도 기다리고 먹었는데요.
레스토랑 자리는 많았는데, 요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예약을 하고 나면, 카톡으로 알람이 옵니다.
실시간 대기 현황도 확인 할 수 있고, 입장 가능 할 때 연락도 옵니다.
그러면 그 때 입장해서 자리 잡고 기다리고 있으면,
식당에서 직원분이 카트를 끌고 나오시며 예약 번호를 불러줍니다.
그러면 카트에 있는 식사를 받아서 맛있게 먹으면 되는데요.

우거지 갈비 해장국을 먹었는데요.
반찬과 음식의 맛이 깔끔합니다. 고기의 양도 넉넉하고 다음에 방문해도 또 먹고 싶습니다.

새알 미역국 밥입니다.
새알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밥의 양이 좀 적습니다.
맛은 괜찮은데 배가 고플 염려가 있습니다.

짜장면입니다. 실패가 없죠!!!
만두도 육즙이 쫙~ 나오고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카츠 정식을 가장 추천합니다.
돈카츠를 먹어봤는데 고기도 튼실하고, 굽기도 이븐하게 잘 구워져서
안성재 셰프가 먹었어도 합격을 줬을 것 같습니다.
기본 4시간의 이용시간이 있는데,
1인당 1만원 이상 스파랜드에서 사용을 하면 2시간이 추가되어
최대 6시간 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추가 이용시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겠죠~

릴렉스룸 해먹방에서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소리를 틀어주는데요.
잠이 잘 옵니다.
조명도 어둑어둑 합니다.
참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사실 어디 물놀이 갈렴 수영복에 이것 저것 준비물이 많은데요.
바디, 샴푸, 드라이기, 수건, 치약 등 웬만한 것들이 다 준비되어 있어요.
정말 개인세면 도구만 챙겨가면 신나게 즐기고 올 수 있답니다.
단, 주말의 경우 사람이 엄청 많아요, 외국인 친구들도 엄청 많아요.
그러니 오전 일찍 다녀가시길 추천!!!

찜질을 마치고, 사우나에서 개운하게 씻고 나와서
백화점 샤핑까지 ^^
아주 그뤠잇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