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에서 특이한 삶의 방향으로 이슈가 되고, 심지어 그 특이함을 발판삼아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도 받았죠. 웹툰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요. 사실 늑대가 나오고 하는 과도한(?) 상상력에 혀를 내두르며 의리도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엉뚱하고 솔직한 라이프 스타일이 관심을 끌었죠. 책이든 그림이든 곡이든 누군가의 작품에는 그 사람의 자아가 녹아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안84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웹툰에서 봤던 우기명과 봉지은이 나오는데요. (내피셜) 상상의 나래를 펼친 그림들 속에서 뭐지?! 란 의문을 갖는 감상자를 위해서 인지 곳곳에 해설을 만들어 두었어요. 현재의 시대상황과 고민과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을 했는데요. 그런 해설을 보고 그림을 보니 ’아~~~‘ 싶었습니다. 그. 알.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