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해봄

경성크리처_넷플릭스

김힝삐 2024. 1. 6. 13:03

와우!!
파트1(1~7화) 새해 연휴에 보고,
파트2(8~10화) 어제 올라오자마자 봤네요.

사람을 극한까지 몰아 넣으면
생존본능이 깨어나
배신을 할 수 밖에 없다.

과연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서
그런 상황을 마주 하지 않았다면
변절자도 배신자도 아니었을 사람들일텐데..
그렇다고 그들의 배신이 정당화 될 수는 없을터..

기억에 관한 것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더 소중해진다.
잊는다는 것 잊혀진다는 것.
누군가는 반드시 살아남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안타까운 마음이 아픈 시리즈.
그런데 러브러브 라인에서는 좀 루즈해짐.
파트1이 더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었던 듯.
그리고 마에다 상과 윤채옥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
시즌2 가 마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