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맞이하여 부산을 다녀왔답니다.
런닝맨이 있던 곳에 다이나믹메이즈가 새롭게 오픈했다 하여 갔지요.
삼정타워 건물 자체에 먹고 놀고 할 것 들이 다 있어서
주차만 잘 하면 굿굿!!!
11시 오픈이다 보니 살짝 일찍 도착해서 주차하고 13층에서 기다렸다 에스컬레이터가 열리자 마자 밑으로 내려갔답니다.
런닝맨과 함께 또는 따로 입장을 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 예약을 하면 살짝 저렴합니다.
각 각의 미션을 해결해 나가며 체험을 하는 컨셉인데요.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체험들이 있는데요.
도저히 못 하겠다면,
우회길로 돌아가면 됩니다.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그리고 재도전을 심하게(?) 하지 않는다면 너무 빨리 끝날 수도 있어요.
미션을 해결하면 비밀번호를 얻는데요.
네 개의 비밀번호를 모두 찾은 다음 탈출을 하면 됩니다.
입구에서 미션 중간에 그리고 탈출 후 세 번 사진을 찍어서 출력이 가능해요.
유아. 초저 친구들이 하기엔 살짝 무섭거나 체험 난이도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래서 보호자의 동행과 도움이 필요해요.
고문자매는 둘이서도 가능 할 것 같은데 초딩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해 함께 입장을 했답니다.
깨알같이 마련되어 있는 다양한 체험존들을 신나게 통과하는 고문자매 ㅎㅎ
9월 오픈을 해서인지 시설물들의 상태가 깔끔해서 이용하기 쾌적했어요.
아쉬운점이라고 한다면 조금만 더 액티브한 체험들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협소한 공간에 이렇게 만든것도 대단하지만요.
다이나믹메이즈 하나만 이용하기 보다는 런닝맨과 함께 이용하는 것이 비용, 시간적으로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야외 활동 하기에 날이 좋아서 밖에서 놀기가 좋지만 춥거나 덥거나 비가온다면 이곳에서 하루 종일 노는 것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