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 문화거리에 이주에 한번 방문을 합니다.
마카롱 가게가 있을 때는 마카롱 가게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 가게가 문을 닫고 다른 커피집이 생겼어요.
이호기도 함께 기다려야 하는데
너무 젊은 감성이라 들어가기가 조심스러워요.
그래서 찾은 카페.
살짝 앤틱 한 분위기.
구석에 자리가 있어 시간을 보내기도 참 좋아요.
음료와 마들렌도 참 맛있어요.
먹다 보면 시간이 순삭이에요.
모니터에서 해변이 있어요.
의외의 첨단?!
에스프레소가 유행이라 먹어 봤는데
전 달달한 게 더 좋은 걸 보면 토종 한국인 인가 봅니다.
유행에 뒤처졌지만
휘둘리지 않는 묵묵한 고목 같은 사람.
그게 바로 나야 나~
이 가게도 오래오래 있으면 좋겠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