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이면 칼국수가 땡기죠!! 대구에서 칼국수 먹어 본 집으로는 다금칼국수가 젤 맛있는데 추석연휴라 영업을 안하네요. 팔공산 얼큰이를 먹으러 가려니 멀어서 귀찮. 그래서 추억의 맛을 찾아서 서문시장으로 갔어요. 주차장도 있지만, 상철이도 편해서 상철이를 타고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적고 편했어요. 지상에도 자주가던 칼국수 가게가 있지만 오늘은 지하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지하는 약 2,000원 정도 비싸지만 얼큰이 칼국수가 있어요. 지하에도 가던 가게는 오늘 영업을 안했어요 ㅜㅠ 그래서 사람이 많은 곳으로 고우고우~칼국수가 나왔어요. 양이 많고 국물이 끝내줍니다. 후루룹 후루룹~ 맛있네요. 칼제비도 나왔어요. 역시나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얼큰이가 나왔어요. 홍합이 더 많았는데 까다 보니 사진을 안찍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