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청진동해장국_서리태 물이 구수해

오늘은 수능날.
날이 흐릿흐릿해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답니다.

기본 상차림.
깔끔하고 꼭 필요한 것들 딱 나와요.

서리태차 구수하니 저에게 꼭 필요한 물이에요.
다음에 가면 어째 만들었는지 여쭤봐야겠어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밥.
밥이 정말 맛있어요.
물론 뼈다귀 해장국도 맛있구요.
저는 저 뼈다귀 해장국 메뉴의 맛 순위를 정한다면
밥-국물-우거지-고기 순서입니다.

오랫만에 든든하게 점심 한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