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책을 읽었다.
꿀벌의 멸종 이후 인류의 종말도 찾아온다.
꿀벌과 함께 시작 된 이야기의 시작.
그리고 최면을 통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라는
착안이 아주 그럴 듯 하다.
하나하나의 사건들이 단순히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기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설명해 줌으로 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똑똑해지는 느낌이 든다.
종교의 전쟁.
인종의 전쟁.
끝나지 않는 전쟁들.
애초에 무엇때문에 싸우는지도 잊어버린 건 아닐까?!
환생을 통해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난다.
지금 떠나간다고 너무 서러워 말라.
언젠가 어디서든 만나야 할 사람은 꼭 만나게 된다.
두 권의 책으로 구성된 꿀벌의 예언
시원한 곳에서 시간 보내기 좋아요.
세계사 공부하는 느낌도 들어서 똑똑해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