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얼큰이 손 수제비 칼국수_팔공산

김힝삐 2024. 12. 18. 07:30

팔공산에 가면 먹어야 할 몇 몇 가지가 있는데요.
닭백숙, 송이버섯, 소고기, 숲 카페 등 등 있는데요.
그중에 가성비 배부름으로 끝판대장인
심지어 맛도 좋은 얼큰이 칼국수 집이에요.
오랫만에 왔어요.
날씨도 좋고, 하늘도 푸르고 좋아요. 좋아^^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갔는데,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타이밍 잘 못 맞췄음 웨이팅 할 뻔 했었어요.
주차는 가게 앞과 도로에 주차를 많이 해요.

메뉴판입니다.
사실 한참 올 때는 육천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물가가 참 많이 올랐네요.
메뉴와 가격 이야기를 하다보니
파전이 먼저 도착했어요.
뚜껍고 해물도 넉넉히 들어있고 빠삭해요.
간장에 촥~ 찍어서 먹으면 씹는 맛도 있고
간도 짭쪼름하니 맛이 매우 그뤠잇 딜리셔스입니다.

두둥~ 이곳 칼국수 집에도 현대화(?)의 바람이
키오스크 주문이 시작되었네요.
결제는 나갈 때 입구에서 합니다.

원하는 음식을 눌러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처음이 어렵지 한, 두번 하다보면 쉽습니다.

칼국수 보다 수제비를 좋아하는 저는
어제 먹은 마라탕의 영향으로 맑은 칼제비를 먹었어요.
쫀득한 수제비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얼큰이는 자극적으로 매운맛은 아니에요.
뭔가 칼칼한 매운맛?! 맑으면서 매운맛?!
단순이 괴롭히는 매운맛이랑은 결이 달라요.

두둥~ 앞에서 파전 이야기를 했는데
파전 사전이 여기에 와 있네요.
정말이지 보이는 것 처럼 푸짐하고 맛있어요.
어쨋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넷 또는 셋이 왔다면,
두부도 시켰을 텐데 배가 너무 부를 거 같아
참았답니다.
촌두부도 참 맛있으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팔공산 얼큰이 칼국수!!!
실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