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사겸사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얼른 일을 보고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황리단길을 갔어요.
와우~
사람도 차도 너무나도 많았어요.
주차장은 만차 🤪
어째 어째 돌다가
길가 노상주차장을 발견해 주차를 하고
황리단길로 걸어갔지요.
걸어가는 길도 능도 많고
아직 단풍도 남아있고
날씨도 좋아 걷기 참 좋았어요. 😆
원래 목적지는 이곳이 아녔는데
뭔가 느낌이 괜찮아 보여 들어갔어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주문~
작은 연못에 연기(?) 효과까지 있어서
너무나 멋스러웠어요.
인테리어도 너무 이쁘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긱사 전부터 기대가 잔뜩 되었어요.
드디어 식사가 나왔어요.
장어 올림 밥 우나기동.
장어가 자칫 비리거나 뼈가 오독오독 씹힐 수 있는데
그런 거 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냉모밀소바 말이 필요 없죠~~ 👍
어린이 돈가스
말이 필요 없어요.
얇고 바삭바삭합니다.
소스도 맛있어요.
황남동
두툼한 회를 간장에 푹~ 찍어
밥과 김에 싸 먹으니 대박🤩
전체적으로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맛이라
맥주 한 잔을 촥~~
너무 맛있어요.
황리단길이 이렇게나 핫플인지 몰랐어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정말 정말 사람 구경 잘하고
왔어요.
하지만 복잡한 와중에도 편안하게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