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본곳

경주 황리단길 카페 1984 한옥카페 사랑채

김힝삐 2022. 11. 22. 06:20

밥을 먹고 황리단길을 걷다 보니
신식의 멋진 카페도 있었지만
경주에 왔다 하면 경주만의 감성을 느껴야겠죠.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목적지를 정해서 가기보다는
걷다가 괜찮다 싶은 곳으로 들어갔어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고,
방도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차를 마실 수도 있었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꼭 방에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어요.

고풍스러운 옛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대추차가 뭔가 생각했던 느낌과는 살짝 달라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감성으로 마시는 차를 원한다면 1984 괜찮아요.

안채, 별채, 사랑채 맞나 모르겠는데
집이 으리으리합니다.

음료와 디저트는 깔끔하게 나와요.
마당에는 투호 던지기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간단하게 놀이도 할 수 있고,
커플, 친구들과 간다면 내기(?)도 할 수 있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