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14

닭광_고성동

평소 배달로만 먹다가 오늘은 드디어 매장에 먹었어요. 배달로 먹을때는 구이를 주로 먹었는데요. 매장에 들어가니 닭매운탕을 다들 먹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닭매운탕+라면사리 주문을 했어요. 닭매운탕에 기본적으로 당면이 들어가 있어요. 매장이 넓지 않지만 깔끔하고, 조명 등 분위기가 좋아요. 계란찜은 기본으로 한 개가 나오고, 추가로 원할 시 주문을 넣으면 됩니다.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막걸리를 주문했는데 막걸리 한 병을 거의 다 비울 쯤 닭매운탕이 나왔답니다. 기본 찬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닭똥집도 탱글 쫀득 맛있고, 간장양파도 맛있어요. 깍두기물(?)은 조금 시원했으면 하는 아쉬움이…계란찜도 투입!!! 계란찜은 맛 없기가 쉽지 않죠~ 맛있게 본 음식인 닭매운탕이 오기 전 까지 ..

맛있는곳 2024.10.26

밤티라미수컵_흑백요리사_CU

얼마전 흑백요리사를 엄~~청 재미나게 봤어요. 사실 저는 최현석 셰프님을 좋아해서 봤는데.. 아쉽게 탈락!!!! 그래도 끝까지 재미있게 봤어요. 편의점 미션에서 극찬을 자아낸 밤티라미수!!! 흑백요리사 우승자가 발표되자 CU 편의점과 협업으로 출시를 했어요. 사전예약도 받고 했다는데 저는 생각보다 쉽게 구해서 맛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생김새는 맛있어 보입니다. 층층 칸칸 되어 있는 것과 색깔도 맛 좋아 보여요. 그런데 말입니다. 매콤한 해물라면을 먹고 디저트로 먹었는데요. 와!! 웩!!! 읔!!!! 😵 하도 이슈가 되어 먹었지만 두번은 안먹을 것 같아요. 그냥 무쟈게 달다!!! soooooooooooo sweety!!!! 🤢 입맛은 다 다르니…

사용해봄 2024.10.18

삼미회집_대구 교동시장

갑작스러운 초대로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삼미회집?! 교동시장 골목안에 위치한 횟집입니다. 정말 길눈이 밝아야 찾을 수 있을 만큼이나 숨어있어요. 이런 곳에 횟집이?!좁은 골목과는 다르게 가게는 엄청 넓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운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식당이 깔끔합니다. 음식들도 깔끔합니다. 무침회. 소라찜. 모듬회. 매운탕. 무침회는 온갖것들이 다 들어 있어요. 저는 세꼬시는 싫어하는데 뼈가 있는 녀석들도 있어서 맛있는 부분과 맛없는 부분이 섞여있었답니다. 그래도 양념이 입에 챡~ 달라붙어요. 소라찜도 같이 간 분들은 맛있게 먹었는데 저는 불호였지만 그래도 냠냠 먹었습니다. 회 역시 뭔가 숙성회 느낌이 났어요. 탱글하기보다는 쫀득한 느낌. 된장양념이 너무 맛있었고, 마늘, 고추, 채소의 ..

다녀본곳 2024.10.17

비오는 저녁 리시트 커피_고성동

비오는 저녁 카페인 충전!! 비록 잠을 못 자겠지만 얼큰한 등촌칼국수를 먹고 텁텁한 입을 커피로 개운하게 요아정을 먹을랫는데 그냥 살살 걸어서 포장해서 리시트 커피를 먹기로. 매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밤에 비도 오니 뭔가 촉촉한 것이 느낌이 다르다. 나도 느낌있는 남자가 되고 싶다. 느끼한 남자😵주문을 하고 기다린다.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많아서일까. 평일 저녁이지만 손님이 많다. 정확한 어휘,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는 센스있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건 정말이지 즐겁다. 내가 생각하는 그 맛일까?! 더 맛있을까?! 설렘. 이제 나의 커피와 치즈케잌이 나온다. 오늘의 포스팅! 끝!

오늘일기 2024.10.14

산리오러버스클럽_부산

포스팅을 하다보니 하루의 휴일동안 참 많은 것을 했네요. 머쓱;;; 오늘의 글은 산리오러버스클럽 방문기입니다. 주택가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주차가 살짝 어렵습니다. 인근에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습니다. 2층 주택을 알록달록 이쁘게 꾸몄습니다. 아이들과 여심을 훔치기에 좋게 만들었어요. 건물 전체가 핑크핑크 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2층에 카페가 있는데 사전 예약 후 방문을 해야 한다고 되어있어요. 계획에 없던 방문이라 1층 굿즈샾 방문을 목적으로 둘러보았는데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잠깐 들러서 구경, 사진찍기, 굿즈 구입 하기엔 괜찮아요. 고문자매는 둘러만 보고 입구에 캡슐뽑기를 했어요. 산리오와 친구들을 좋아한다면 꼭 들르길 추천!!! 그리고 가격들도 눈탱이가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다녀본곳 2024.10.13

딤타오_삼정타워_부산

삼정타워에서 신나게 놀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 지난번 부산 여행때도 왔던 딤타오를 왔어요. 지난번에는 딤타오 해운대점을 갔는데요. 이번에는 삼정타워 건물에 있어서 갔어요. 점심시간에 딱 맞춰갔는데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할 수 있었어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이쁘게 되어있습니다. 사생활보호를 위해 조경도 이쁩니다. 자리를 배정받고, 주문은 태블릿으로 했어요. 옆에 미슐랭 선정되었다고 되어있어요. 최근 흑백요리사가 참 핫해서 미슐랭이 평소보다 더 눈에 들어왔어요. 딤섬 몇 개와 밥 두 개, 면요리를 주문했어요. 맛은 있는데 해운대점에 비해 덜 맛있었어요. 그때는 우왕 -0-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기본 오이절임이 기본 1회 제공, 추가는 돈 내고..

다녀본곳 2024.10.12

호랑이젤라떡_부산 해운대

유난히도 날씨가 맑은 가을 부산 나들이를 갔어요. 늘 이 근처는 왔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바닷가까지 내려온 건 첨이네요. 호랑이젤라떡이 유명하다고 해서 사러 왔는데요. 진짜 바다 바로 앞에 있어요. 가게에서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테이크 아웃, 박스포장 가능이었답니다 띠용. 주문은 속전속결. 주문을 하고 결제 하면 종이를 주는데 몇 번 픽업대로 가세요~ 하면 받아서 나가면 됩니다. 포장이 귀여워요 ㅎㅎ 낭만 가득하게 바닷가에 앉아 먹으려고 바다로 갔는데요. 유난히 바람이 어마무시하게 불었답니다. 박스 안에는 손가락 장갑, 물티슈, 젤라떡 6개가 들어있어요. 정말 귀엽게 되어있는데 맛은 어떨까요?캬~ 해도 쨍쨍. 바람도 많이 불어서 그런지 구름들이 흩날려 멋집니다. 찰랑찰랑 파도에 윤슬도 너무 이..

다녀본곳 2024.10.11

다이나믹메이즈 부산_삼정타워

한글날을 맞이하여 부산을 다녀왔답니다. 런닝맨이 있던 곳에 다이나믹메이즈가 새롭게 오픈했다 하여 갔지요. 삼정타워 건물 자체에 먹고 놀고 할 것 들이 다 있어서 주차만 잘 하면 굿굿!!! 11시 오픈이다 보니 살짝 일찍 도착해서 주차하고 13층에서 기다렸다 에스컬레이터가 열리자 마자 밑으로 내려갔답니다. 런닝맨과 함께 또는 따로 입장을 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 예약을 하면 살짝 저렴합니다. 각 각의 미션을 해결해 나가며 체험을 하는 컨셉인데요.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체험들이 있는데요. 도저히 못 하겠다면, 우회길로 돌아가면 됩니다.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그리고 재도전을 심하게(?) 하지 않는다면 너무 빨리 끝날 수도 있어요. 미션을 해결하면 비밀번호를 얻는데요. 네 개의 비밀번호를 모두 찾은 다..

다녀본곳 2024.10.10

원조할매국밥_부산 해운대

부산 하면 여러가지 음식이 있는데요. 국밥이 유명하기로 알려져있죠. 물론 대구도 따로국밥 등 국밥이 유명하지만요. 몇 번의 부산 여행에서는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방문을 못 했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매운걸 1도 못 먹어서였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도전을 해 보기로 했어요. 밖에는 가마솥도 걸려있고, 역사와 전통이 느껴집니다. 주차는 건물에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했고, 맞은편에 유료주차장도 있는데 주차비 지원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선지 따로 국밥 - 선지 따로 국밥은 기본 슴슴한 국물에 선지가 들어가 있는데요. 뭔가 쿰쿰한 선지의 스멜로 인해 저는 조금 비호 였습니다. 다음에 방문 한다면 소고기 국밥을 먹겠어요. 소고기 따로 국밥 - 몇 번의 부산 방문때 못 먹어서 밀키트를 주문해서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다녀본곳 2024.10.09

만리장성_수성구 중국집

비오는 날 짬뽕이 땡기죠. 폰 배터리의 교체 후 저녁을 먹으러 중국집에 갔어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꽤나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탕수육은 딱딱하지 않고 촉촉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히안하게 소스에 담겨있는 부분도 물컹하거나 눅눅하지 않고 코팅이 된 느낌이라 더 쫄깃한 식감이 있었답니다. 짬뽕이 푸짐하고 매생이가 들어가 있어요. 맵지 않고 사골국물을 먹는 것 같은 걸죽함?! 면발도 탱글탱글했답니다. 짬뽕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이야~ 짜장면이 제대로 였어요. 면이 진짜 탱글쫄깃 했습니다. 다음에 또 온다면 간짜장을 먹고 싶어요.

다녀본곳 2024.10.04